국제학교 3천만 원 다니는 정석원♥백지영 딸, 플리마켓서 번 5만 원 전액 기부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딸 하임 양과 함께한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국제학교 다니는 딸을 위해 엄마 아빠 총출동한 백지영♥정석원의 한가로운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하임 양이 학교 플리마켓에 참가해 직접 수제 슬라임을 판매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지영은 딸과 나란히 자리해 판매를 도왔고, 정석원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든든한 아빠 면모를 보였다.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딸 하임 양과 함께한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 사진=유튜브

이날 하임 양이 올린 매출은 한국 돈으로 약 5만 원. 작년보다 적은 금액에 아쉬움을 표했지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해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팬들은 “자식농사 제대로 가르쳤다”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족은 플리마켓을 마친 뒤 하임 양이 먹고 싶어하던 족발집을 찾았지만, 현재는 보쌈 위주로 메뉴가 바뀌어 웃픈 상황도 연출됐다. 대신 보쌈으로 만족한 세 사람은 훈훈한 먹방을 펼쳤다.

특히 하임 양은 식당 입구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석원은 딸의 현란한 사인 솜씨에 놀라워했는데, 이는 백지영이 미리 가르친 ‘조기 사인 교육’ 덕분이라고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임 양은 연간 학비 약 3천만 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백지영은 앞서 “학원을 많이 보내는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싶어 국제학교를 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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