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이시영, 시드니 마라톤 배번표 받았다…정윤·뱃속 둘째와 ‘셋이 뛴다’

배우 이시영이 임신 8개월 차에도 러닝화를 신었다. 아들 정윤 군, 뱃속 둘째와 함께 특별한 도전에 나서며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영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드니 현지에서 찍은 사진과 글을 공개했다. 그는 “시드니도 정말 아름답네요. 예쁜 야외에 있다 보면 갈매기의 공격을 받긴 하지만 공기도 너무 좋고 저녁에는 선선하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번표를 받은 이시영과 정윤 군의 밝은 미소가 담겼다. 이시영은 56099번, 정윤 군은 56079번을 부여받고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정윤아, 뱃속에 동생까지 셋이 함께 잘 뛰어보자. 우리 곧 완주하자, 화이팅”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정윤이 마음가짐은 42.195km 풀코스 나가는 러너의 무드다. 이렇게 열정적인 줄이야”라며 아들의 열정을 뿌듯해했다.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시영 SNS

특히 이번 도전을 위해 이시영은 서울에서부터 전문 코치와 함께 훈련을 이어왔다. 전문 코치는 시뮬레이션 러닝부터 체력 관리까지 이시영을 전담으로 지도했으며, 이번 시드니 현장에도 동행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시영 SNS

지난 월요일 오후, 이시영은 약 5.19km 구간을 달리며 38분 56초를 기록했다. 평균 페이스는 7분 30초, 총 소모 칼로리는 290kcal였다. 고도 상승은 11m, 케이던스는 분당 157보로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했다.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시영 SNS

이어진 화요일 오전 훈련에서는 거리를 조금 더 늘렸다. 약 6.02km를 44분 43초 동안 달렸고, 평균 페이스는 7분 25초였다. 이 과정에서 326kcal를 소모했으며, 고도 상승은 9m, 케이던스는 162보로 전날보다 활력을 더했다.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다져진 체력 덕분에, 임신 8개월에도 흔들림 없는 러너의 면모를 증명했다.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시영 SNS

팬들은 “진짜 대단하다”, “셋이 함께 뛴다니 감동적이다”, “정윤이가 엄마 닮아 열정이 가득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시영 SNS

한편 이시영은 드라마와 예능 활동은 물론, SNS를 통해 일상과 운동기를 공유하며 ‘운동하는 배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드니 마라톤 도전은 그에게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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