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정채연, 살인 혐의 변호? 의뢰인 사이 숨 막히는 기류

‘에스콰이어’ 정채연이 경찰서에서 뜻밖의 전화를 받는다.

오늘(31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10회에서는 살인 혐의 피의자에게 변호사로 지목된 강효민(정채연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효민은 그동안 숱한 사건에서 의뢰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상처가 극에 달했을 때 사람들이 소송을 생각한다는 자신의 말처럼 각자만의 사연을 안고 법적 공방을 벌이는 이들의 마음을 지켜내려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에스콰이어’ 정채연이 경찰서에서 뜻밖의 전화를 받는다.

그 결과 강효민은 신입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남다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강효민은 갑작스럽게 걸려 온 한 형사의 전화로 인해 난데없이 살인죄로 기소된 이의 변호를 맡게 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효민과 그를 변호인으로 지목한 의뢰인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같은 배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에게는 서로에 대한 미묘한 긴장감이 느껴져 의아함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의뢰인의 눈동자에서는 강효민에 대한 알 수 없는 적대감이 엿보이는가 하면 강효민 역시 이제껏 만났던 의뢰인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그를 바라보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숨 막히는 기류를 주고받는 이들 사이에는 대체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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