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55) 가족이 첫돌을 앞둔 딸 재이 양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화보급’ 비주얼에 팬들은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박수홍은 3일 자신의 SNS에 “10월 14일 첫 번째 생일을 앞두고”라는 글과 함께 아내 김다예(32), 딸 재이와 함께한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재이는 브라이덜공에서 맞춤 제작한 풍성한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천사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머리엔 화관을 얹고 아빠 품에 안겨 ‘첫돌 여신’의 아우라를 풍겼다.
아내 김다예 역시 딸과 맞춘 분홍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모녀 케미를 뽐냈다. 30kg 감량 후 늘씬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화제를 더했다. 박수홍은 양복 차림으로 가족 옆을 지켜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이 진짜 화보 모델 같네”, “사랑스러운 가족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몸값 귀하신 아기 맞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재이는 돌잔치를 앞두고 벌써 광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수홍은 최근 “아내가 운영하는 채널 수익이 곧 나를 뛰어넘을 것 같다. 광고 계약서도 아내와 재이 앞으로 들어온다”며 “내가 지금 몸값 비싼 분을 모시고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다예는 지난해 10월 제왕절개로 재이를 출산했으며, 출산 당시 90kg이었던 몸무게를 현재 57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박수홍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 활동을 이어가며 육아 일상도 함께 전하고 있다.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2021년 혼인신고 후 202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귀한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이번 가족 사진은 ‘첫돌’을 맞는 재이의 특별한 순간을 담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