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맞아? 단발 헤어·시스루 스커트까지 ‘외모로 승부’ 패션 도전

배우 김고은(167cm)이 또 한 번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평소의 담백한 분위기 대신 한층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고은의 이날 헤어스타일은 눈길을 끌었다. 앞머리를 짧게 낸 블랙 단발은 도회적이면서도 개성적인 무드를 풍겼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이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 돋보이게 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패션 선택은 더욱 과감했다. 연한 핑크 톤의 트위드 재킷과 미니 스커트를 매치한 뒤, 시스루 망사 소재의 롱 스커트를 겹쳐 입어 두 가지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냈다. 고전적인 우아함과 과감한 파격을 동시에 표현한 셈이다. 여기에 크리스털 장식 귀걸이와 심플한 팔찌, 블랙 앵클부츠를 매치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스포트라이트 아래서 은은하게 빛나는 시스루 스커트는 걸을 때마다 움직임이 살아나며 ‘여성스러움’이라는 의도를 극대화했다. 평소 ‘꾸밈없는 매력’으로 불리던 김고은이 이날만큼은 “나도 외모로 승부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한편, 김고은이 출연하는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는 두 친구의 모든 시간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극 중 은중 역을 맡아 박지현(상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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