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현우’가 포체티노 울렸다! 막고 또 막은 USA전 미친 선방쇼…‘Again 2018’ 북중미월드컵 슈퍼 세이브 예고

‘빛현우’ 조현우가 마우리시우 포체티노를 울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이날 ‘1992년생 듀오’ 손흥민과 이재성의 멋진 활약으로 포체티노의 미국을 안방에서 무너뜨렸다. 11년 전 LA에서 당한 0-2 패배의 아픔도 지웠다.

‘빛현우’ 조현우가 마우리시우 포체티노를 울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그리고 월등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뽐낸 이재성, 쐐기골의 주인공 이동경까지. 모든 선수가 활약한 대한민국이다. 그중 가장 빛난 별은 조현우였다.

조현우는 이날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압도적인 선방 능력을 뽐냈다. 특히 미국의 공세가 대단했던 후반 내내 7년 전 독일전을 떠올리게 하는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포체티노를 울렸다.

전반 14분 김민재의 패스 미스로 찾아온 위기, 그러나 조현우는 세바스티안 버할터의 중거리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다. 그리고 전반 27분 크리스티안 풀리식의 킬 패스, 팀 웨아의 슈팅을 선방했다.

조현우는 이날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압도적인 선방 능력을 뽐냈다. 특히 미국의 공세가 대단했던 후반 내내 7년 전 독일전을 떠올리게 하는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포체티노를 울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현우의 선방은 후반에 더 빛났다. 후반 73분 버할터의 프리킥, 크리스 리차즈의 몸에 맞은 볼을 조현우가 막았다. 그리고 추가시간 발로건의 연속 슈팅을 모두 선방, 마지막 박스 안 슈팅 역시 김민재의 몸에 맞고 굴절됐으나 이마저도 쳐냈다.

주축 선수들의 교체 아웃으로 다소 어수선했던 후반. 자칫 잘못하면 2-0 리드를 잃고 패할 뻔했던 대한민국이다. 후방 역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수가 많았다. 그러나 조현우가 있어 든든했다. 그는 단 1골도 내주지 않았다.

2018 러시아월드컵의 영웅이었던 조현우, 그는 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 김승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으나 이번에는 다르다. 김승규가 부상으로 주춤한 상황에서 조현우가 다시 주전 골키퍼로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그리고 멋진 선방을 선보이며 홍명보 감독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2018 러시아월드컵의 영웅이었던 조현우, 그는 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 김승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으나 이번에는 다르다. 김승규가 부상으로 주춤한 상황에서 조현우가 다시 주전 골키퍼로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그리고 멋진 선방을 선보이며 홍명보 감독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사진=김영구 기자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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