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딸의 현실 지적 “이러고 가려고?”…결국 미용실 들렀다

“이러고 가려고?”

배우 이영애가 딸의 ‘현실 지적’ 때문에 결국 미용실까지 들렀던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불후의 명곡〉에서는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스테이씨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영애가 딸의 ‘현실 지적’ 때문에 결국 미용실까지 들렀던 일화를 공개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이영애는 15세 쌍둥이 남매를 둔 학부모로서의 일상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학부모 모임에서는 최대한 평범하게 지내려 한다. 오히려 밥값도 제가 더 많이 내며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평소엔 꾸미지 않고 털털하게 나가는데, 그러면 딸이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이러고 가려고?’라고 한다. 그래서 결국 미용실을 들른 적도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자신의 대표작 〈대장금〉과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대장금〉은 지나고 보니 운명 같은 작품이었다. 실존 인물을 제 연기를 통해 알릴 수 있다는 점이 큰 보람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라면 먹을래요?”라는 명대사는 현장에서 애드리브로 바뀐 것이라 전하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자신의 미모를 깨달은 순간에 대해서는 “6살 때쯤 외국분들이 길에서 부른 적이 있다. 예뻐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 때 참고서 모델을 한 적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선 “무엇이든 적당한 게 중요하다. 운동, 음식, 스트레스 관리도 마찬가지다. 세안할 때는 리프팅 효과를 위해 아래에서 위로 닦는다”고 귀띔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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