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 줄이려고”…니노미야 카즈나리, ‘8번 출구’ 각본 참여한 이유 [MK★BIFF현장]

일본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8번 출구’ 각본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가 열린 가운데, 일본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참석했다.

이날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8번 출구’는 출연 배우들이 적은 작품이다. 연기 경력을 쌓으면서 혼자하는 분량이 많은 걸 연기하는 건 흔치 않았다.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원작에는 내용이 그다지 없다. 룰만 정해져 있는 내용이라 이런 원작의 내용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도 궁금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참여한 그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기존과 달랐던 건 시나리오 제작 단계에서부터 참여했다는 거다. 저 혼자 전개하는 게 많은 영화인 만큼 그 부분을 제가 스스로 메꿔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봐서 대본과 실제 연기하는 것 사이에 오차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시나리오 작업부터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출연한 영화 ‘8번 출구’는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다.

[우동(부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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