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19·FC 안도라)는 10월 홍명보호 승선 가능성이 있는 ‘특급 유망주’다.
김민수는 지난 시즌 지로나 FC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에 데뷔했다. 김민수의 프로 데뷔였다. 김민수는 2024-25시즌 라리가 3경기에 출전했다.
김민수는 더 큰 성장을 바랐다. 김민수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라리가2(2부)에 속한 안도라 임대를 선택한 이유다.
안도라의 구단주는 스페인과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헤라르드 피케다.
피케 구단주는 김민수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임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수의 선택은 옳았다.
김민수는 올 시즌 라리가2 7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민수는 27일 ‘강호’ 라싱 산탄데르 원정에선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수는 이날도 90분을 뛰었다.
김민수는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재능이다.
2006년생인 김민수는 초등학교 졸업 후 스페인으로 건너가 기량을 갈고닦았다.
김민수는 CE 메르칸틸, CF 담 유소년 팀을 거쳐 2022년부터 지로나에 몸담았다. 지난 시즌엔 리그는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데뷔한 바 있다.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9일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홍 감독이 스페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김민수를 불러들일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