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원 프로야구 경기 우천 취소, 2025 PS 개막 6일로 연기됐다

광주와 창원지역에 내린 비의 영향으로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개막이 6일로 연기됐다.

KBO는 3일 “10월 3일에 개최 예정이던 정규시즌 광주(삼성:KIA)와 창원(SSG:NC) 경기가 우천 취소되어 4일로 재편성됨에 따라, 2025년 KBO 포스트시즌의 첫 경기인 와일드카드 1차전은 10월 6일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광주와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KBO리그 시즌 최종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와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는 이날 전국에 쏟아진 비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에 따라 취소된 정규시즌 최종전 2경기는 4일로 연기됐다. 6위 KT 위즈가 3일 수원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극적인 6-6 연장 무승부를 거두면서 NC의 4일 경기에 따라 정규시즌 최종 순위가 가릴 전망이다.

상황은 NC에게 더 유리하다. NC가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5위로 가을야구 막차를 탄다. 반대로 NC가 패배할 경우 KT가 극적인 가을야구 진출의 주인공이 된다.

정규시즌 최종전이 연기되면서 5일 4위 삼성의 안방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비롯한 포스트시즌 모든 일정은 하루씩 연기된다. 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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