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강하늘 ‘청년경찰’→조정석 ‘파일럿’, 안방극장 웃음 정조준 [추석특선영화 2025]

각 방송사에서 ‘추석 특선영화 2025’를 선보이는 가운데, 오늘 볼만한 추석 특선영화를 소개해본다.

편성표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30분 MBN에서 영화 ‘청년경찰’이 방송된다. 영화 ‘청년경찰’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로,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박서준, 강하늘의 브로맨스 케미와 유쾌함이 시너지로 개봉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여름 스크린 대작들 사이에서 다크호스로 등극해 흥행질주를 이어갔던 작품이다.

사진=청년경찰 포스터

또한 ‘청년경찰’에서 박서준,강하늘은 파릇파릇한 청춘의 매력과 강렬한 남성미를 동시에 발산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 받았다.

이날 오후 10시 MBC에서는 추석 특선영화로 ‘대가족’이 편성됐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영화 ‘대가족’은 ‘변호인’ ‘강철비’ 등 재미와 감동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흥행 기록한 양우석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양우석 감독 특유의 말 맛과 글 맛이 살아 있는 이야기 전개와 대사로 쉴 틈 없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대가족 포스터

이날 오후 10시 SBS에서는 영화 ‘파일럿’이 공개된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파일럿’은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조정석과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의 연기와 연출 콜라보레이션이 백미인 작품으로, 지금까지 코미디 영화 흥행 불패를 기록해온 조정석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신뢰와 웃음을 선사한 작품이기도 하다.

사진=파일럿 포스터

KBS2에서는 오후 10시 추석 특선영화로 ‘히트맨2’를 편성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개봉 당시 240만 관객수를 동원하며 그해 흥행 TOP4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던 ‘히트맨’은 ‘히트맨2’로 복귀, 웃음도 액션도 2배로 업그레이드된 채 관객과 만났다. 특히 이번 ‘히트맨2’는 권상우를 필두로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까지 다시 뭉친 원년 멤버에 김성오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욱 강렬해진 팀 ‘히투맨’의 활약했다. ‘암살요원 준’에서 ‘암살요인 준’으로 돌아온 권상우의 유쾌한 코믹 액션과 다시 한번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은 더욱 끈끈해진 연기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히트맨 포스터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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