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본 적 있죠?”…일타강사 된 박서진, ‘힐끔 플러팅’ 美쳤다(살림남)[종합]

‘살림남’ 박서진이 일타강사로 나섰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은 박서진이 새로운 MC 이요원을 소개하며 문을 열었다. 박서진은 ‘흥타령’을 개사, 박서진 표 신나는 환영 무대로 새로워질 살림남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고, 살림남 선배로서 이요원에게 “편안하게 즐기시면 된다”는 조언을 전하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요원과 금세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준 박서진은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박서진은 집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금발의 외국인을 보고 크게 당황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2년간 영어 선생님인 코디쌤과 엮으며 놀림을 주도했던 박서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생 효정이 서프라이즈 손님을 초대했던 것.

사진=살림남

부끄러움도 잠시, 반려견을 매개로 친해진 둘은 스킨십도 하며 한층 가까워졌고 이를 지켜보는 효정의 흐뭇한 표정은 재미를 더했다. 이어 녹음실에서 영어 공부를 이어가던 박서진은 “저희 본 적 있죠?”라며 장난기 어린 플러팅(?)을 했고, “진짜 저희 어디서 본 적 없어요?”라고 재차 물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서프라이즈 손님의 정체는 바로 트로트 가수 마리아였다. 박서진은 가수의 꿈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리아의 무명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고, 외국인이기에 더욱 힘들었을 그를 공감하고 인정했다. 또한 박서진은 과거 노래교실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던 경험을 마리아에게도 전달하고자 함께 노래교실로 향했다.

사진=살림남

노래교실을 찾은 박서진은 트로트 일타강사로서의 능력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나야’를 선곡한 박서진은 유창한 멘트와 핵심 포인트 레슨으로 환호를 이끌었고, 특유의 위트로 수강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후배 마리아의 무대까지 응원하며 훈훈함을 더한 박서진에 이어 동생 효정은 족발 먹방 일타강사로 활약, 박서진 남매의 특급 레슨은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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