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여진구, 카투사로 군대 간다...“12월 15일 입대, 장소·시간 비공개” [전문]

배우 여진구가 12월부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여진구 측은 3일 “여진구가 카투사(KATUSA)에 선발돼 12월 15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하게 됐다”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여진구가 12월부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 사진= 천정환 기자

1997년생인 여진구는 2005년 영화 ‘새드 무비’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등의 작품을 통해 성인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인이 된 후에도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입대를 앞두고 여진구는 자카르타, 도쿄, 오사카, 청두, 상하이,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지난 1일 스카이아트홀에서 서울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하 여진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진구 배우의 군복무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배우 여진구가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에 선발되어 12월 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배우 여진구를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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