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못해”…전소미 뷰티 브랜드, 적십자 로고 무단 사용 논란 사과

가수 전소미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 측이 적십자 로고 무단 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뷰티 브랜드 글맆 공식 SNS에는 “이번 스페셜 PR 키트 ‘감정 응급처방 키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상징과 유사하게 인식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는 실수를 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적십자 포장이 지닌 역사적, 인도적 의미와 법적 보호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제작이 이루어진 점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가수 전소미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 측이 적십자 로고 무단 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문제의 디자인과 관련된 콘텐츠 게시를 전면 중단 조치한 브랜드 측은 “이미 유통된 키트 패키지 디자인을 회수하고 재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보다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글맆은 전소미가 직접 콘셉트부터 제품 개발까지 참여하며 화제가 된 뷰티 브랜드다. 최근 해당 브랜드 신제품 홍보를 위한 스페셜 PR 키트에는 구급상자처럼 흰 바탕에 빨간색 십자가(+) 표시가 돼 있어 적십자 로고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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