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경복궁서 되찾은 일상… 가을 단풍 아래 우아한 미소

개그우먼 박미선이 경복궁 곳곳을 걸으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상을 전했다.

박미선은 15일 자신의 SNS에 가을 햇살 아래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단풍이 붉게 물든 경복궁 풍경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은 팬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그는 베이지 톤의 야상형 퀼팅 점퍼에 라이트 블루 니트, 버터 컬러 머플러를 레이어드해 차분하면서도 얼굴빛을 환하게 살린 가을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진청 와이드 데님과 블랙 스니커즈로 편안한 활동성을 더했고, 아이보리 볼캡·브라운 미니 숄더백·브라운 틴트 선글라스로 트렌디한 ‘꾸안꾸 감성’을 표현했다.

박미선은 15일 자신의 SNS에 가을 햇살 아래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단풍이 붉게 물든 경복궁 풍경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은 팬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사진=SNS

단풍과 한옥 담장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박미선의 자연스러운 미소와 담백한 스타일링은 세련된 중년의 가을 일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박미선은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뒤 조용한 휴식기를 보내왔다. 8월에는 유방암 초기 진단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걱정을 샀고,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 특성상 세부 확인은 어렵지만, 건강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박미선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10개월 동안의 투병 과정을 차분히 전하며 한층 건강해진 근황을 보여줬다.

경복궁 가을 산책 사진은 박미선이 다시 일상으로 조용히 돌아오고 있음을, 그리고 여전히 특유의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았음을 담담히 증명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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