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년’ 송승헌, 인도네시아서 첫 SOS… “나시고랭 먹어!” 현지 팬 답장 폭발

배우 송승헌이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찾았다. 팬들에게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 하느냐”고 직접 도움을 요청하자, 현지 팬들이 실시간으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송승헌은 3일 자신의 SNS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뜨겁게 반겨주신 많은 인도네시아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기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과 가봐야 할 장소가 어디인지 알려달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올블랙 셔츠와 슬랙스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미니멀 룩을 연출했다. 대리석 배경의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소파에 기대 앉아 양손을 들어 올린 포즈는 데뷔 30년 차 톱배우의 여유와 친근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배우 송승헌이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찾았다.사진=송승헌 SNS

자연스러운 헤어와 미소는 “프라이빗한 순간을 팬들과 나눈다”는 느낌을 자아냈다.

송승헌의 글이 올라오자 인도네시아 팬들의 댓글이 폭발했다. “나시고랭부터 먹어야 해요!”, “사테·가도 가도·케토프락 추천!”, “블록 M 오빠 꼭 와요!” 등 현지 맛집·음식 리스트가 실시간으로 달리며 SNS가 축제 분위기가 됐다.

팬들은 “한국 배우가 직접 추천을 물어보다니 감동”, “자카르타 더 즐기길”, “팬미팅 꼭 열어주세요”라며 열정적으로 반응했다.

올해 49세인 송승헌은 1995년 의류 브랜드 ‘스톰’ 모델로 데뷔해 올해로 연예계 30년 차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첫 공식 팬미팅 일정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은 “30년 만에 처음 만난 날 잊지 못한다”며 뜨거운 환영을 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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