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월간 최우수선수 및 최우수신인을 선정했다.
MVP는 강민우(24·쿠마복싱짐), 신인상은 윤준희(25·팀제이티복싱센터)가 영예를 누렸다. 2025년 11월 최우수선수 강민우는 상금 100만 원, 2025년 11월 최우수신인 윤준희는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강민우는 KBM 라이트급(61.2㎏) 챔피언결정전을 KO로 이겼다. 554일(1년6개월5일) 만에 5연승이다. 부상으로 타이틀을 반납한 전 챔피언 김종헌(23·변교선대전복싱클럽)과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윤준희는 계약 체중 48㎏ 프로 데뷔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계체를 46.7㎏으로 통과할 만큼 미니멈급(47.6㎏) 기준으로도 왜소한 체격이지만,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KBM 월간 MVP 및 최우수 신인 상금은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과 협약을 맺은 더피플라이프에서 후원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