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여전한 다이어트 압박 속 일상을 전했다.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한 뒤 무대에서 실신까지 겪었음에도, 체중을 둘러싼 부담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현아는 12월 31일 자신의 SNS에 남편 용준형과 함께한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현아는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으로, 이전보다 한층 더 가늘어진 체형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그는 검은 화면 위에 “외제차도 아니면서 밟는 만큼 잘 나간다 – 체중계 –”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체중에 대한 압박을 자조적으로 표현했다.
현아는 지난해 결혼 전후로 체중 변화가 포착되며 임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직접 다이어트를 선언한 그는 한 달 만에 약 10kg을 감량, 체중 49kg임을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감량 이후에도 부담은 이어졌다. 현아는 지난해 11월 마카오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무대 도중 히트곡 ‘버블팝(Bubble Pop)’을 부르다 갑작스럽게 쓰러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현아는 공연 직후 “정말 미안하다. 사실 나도 아무 기억이 안 난다”며 “앞으로 더 체력도 키우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사과와 함께 회복 의지를 전했다. 이후 컨디션을 회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게시물은 여전히 그를 따라다니는 다이어트 부담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