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26년 1월 1일부터 경질, “관계 파탄났어” 英 매체 보도는 사실…첼시, ‘UECL+클럽월드컵 우승’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

첼시가 결국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을 확정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한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의 업적은 구단의 최근 역사에 중요한 부분으로 남을 것이다. 감사드린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마레스카 감독은 세리에A(이탈리아)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거쳤다. 2017년 은퇴 후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아스콜리 칼초(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다. 2022년에는 맨시티 1군 코치에 합류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트레블의 영광을 함께 써 내려갔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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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3년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된 레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아 1년 만에 팀을 정상화시켰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일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다수의 팀이 마레스카 감독에게 관심을 보냈고, 2024년 5월 첼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마레스카 감독은 계속되는 감독 교체와 비대한 선수단으로 인해 어수선했던 첼시의 분위기를 차근차근 잡아갔다. 가장 기대받는 감독의 실력을 제대로 뽐냈다. 첼시를 리그 4위로 이끌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컨퍼런스리그 첫 우승과 함께 미국에서 열린 클럽월드컵에서는 최고의 팀을 연달아 잡아내며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이어진 부진과 언행이 논란으로 이어졌다. 첼시는 12월 들어 2승 3무 3패를 기록, 리그 2위로 선두 경쟁을 펼치다 5위까지 내려앉았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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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13일 마레스카 감독은 에버턴전 이후 “첼시 부임 후 최악의 48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공개석상에서 자신을 향한 지지를 보여주지 않은 구단 수뇌부를 저격한 것. 마레스카 감독과 첼시는 급속도로 관계가 악화됐고, 영국 ‘더 가디언’은 “관계가 파탄 났다”라고 표현했다.

결국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관계는 봉합되지 않았고, 2026년 첫날인 1월 1일 경질 소식을 알리게 됐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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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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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4개 대회에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마레스카 감독과 구단은 변화를 통해 팀이 정상 궤도로 돌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라고 전했다.

현재 첼시의 유력한 차기 감독은 첼시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소유한 스트라스부르(프랑스)의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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