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이탈리아 피렌체서 짜릿한 탈주극…신보 챕터3 ‘시각적 카타르시스’ 극대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정규 앨범에 버금가는 압도적 스케일의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의 세 번째 챕터 ‘Stealer’ 영상을 공개했다. 앞선 챕터들이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와 그 속에서 피어난 낭만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생사를 건 이들의 긴박한 탈주극을 담아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엔하이픈은 금기를 어긴 대가를 치르라는 경고를 비웃듯 더욱 빠르게 내달린다. 영상은 추격대를 피해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순간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을 다채로운 촬영 기법으로 표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고즈넉한 풍경과 소란스러운 도주의 극명한 대비, 그리고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자유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져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정규 앨범에 버금가는 압도적 스케일의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숨 막히는 추격전 속에서 일곱 뱀파이어는 탈주의 짜릿한 쾌감에 도취되지만, 이내 큰 사고를 당하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절정으로 치닫던 질주가 비극으로 멈춰 선 엔딩은 다음 챕터에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영상에 삽입된 신보 수록곡 역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빠른 템포의 강렬한 사운드는 속도감 넘치는 연출과 시너지를 일으켜 보는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 라틴 장르 특유의 그루브와 유려한 멜로디 위로 흐르는 엔하이픈의 매혹적인 보컬은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3일 오전에는 다음 이야기의 힌트가 담긴 ‘‘THE SIN : VANISH’ Interlude 3’이 추가 공개돼 엔진(ENGENE.팬덤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영상에는 그간 엔하이픈을 이끈 조력자의 반전 실체가 암시됐다. 이에 따라 멤버들의 도피 또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 예고돼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을 발매하고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연다. 이 앨범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의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서사를 담았으며 트랙과 가사, 사운드가 치밀하게 연결된 ‘콘셉트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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