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욕심이 없어졌다” 전원주, 기부 선언보다 먼저 나온 한마디

전재산 기부 선언보다 먼저 나온 말이 있었다. “이제 갈 때가 되니까 욕심이 없어지더라.” 전원주의 선택은 결단이라기보다, 오래 이어진 삶의 방식에 가까웠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배우 전원주가 개그맨 김대희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운영 조언을 구하는 자리였지만, 대화는 자연스럽게 삶과 돈에 대한 이야기로 흘렀다.

전원주는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라”는 말을 먼저 꺼냈다. 싸게 산 집이 재개발로 오르고, 주식도 오래 들고 가며 쌓아온 자산이었다. 그는 “아끼고 모으고, 또 쓸 줄 아는 게 명품”이라고 표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배우 전원주가 개그맨 김대희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운영 조언을 구하는 자리였지만, 대화는 자연스럽게 삶과 돈에 대한 이야기로 흘렀다. 사진=유튜브

김대희가 “그런데 왜 안 뿌리시냐”고 묻자, 대화는 웃음으로 이어졌다. 농담처럼 시작된 질문은 영상 말미에서 뜻밖의 답으로 돌아왔다. 삼행시 엔딩을 제안받은 전원주는 “전재산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기부 선언은 즉흥적으로 나온 말처럼 보였지만, 앞선 대화의 흐름은 분명했다. “이제 갈 때가 되니까 욕심이 없어지더라”는 전원주의 말은, 자산 규모보다 시점에 대한 설명에 가까웠다. 전원주는 돈을 쌓아온 이야기보다, 내려놓는 이야기를 더 담담하게 했다. 쓰는 재미도, 주는 재미도 결국 같은 맥락이라는 듯한 태도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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