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비너스상’ 이성경, 김준수가 극찬한 이유 있었다

배우 이성경이 ‘절제된 비너스상’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순간을 만들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뮤지컬어워즈’ 신인상 후보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이성경은 은은한 핑크빛 새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과한 노출 없이도 어깨와 쇄골 라인을 살린 슬리브리스 디자인,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175cm의 큰 키와 균형 잡힌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긴 웨이브 헤어는 얼굴선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며 고전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메이크업 역시 강한 색조 대신 또렷한 눈매와 윤기 있는 피부 표현으로 ‘절제된 우아함’을 완성했다. 레드카펫 위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거나 하트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서도 과하지 않은 여유가 느껴졌다.

이성경이 ‘절제된 비너스상’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순간을 만들었다.사진=김영구 기자

이성경은 올해 35세, 175cm·50kg의 체형을 꾸준히 유지하며 모델 출신다운 비율을 자랑해왔다. 200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그는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디즈니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을 맡으며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것.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공개된 영상에서 뮤지컬 선배 김준수는 이성경의 무대를 두고 “이제라도 뮤지컬을 시작한 게 다행”이라며 “이 실력을 무대에 올리지 않았던 게 재능 낭비였다”고 극찬했다.

화려함보다 절제, 노출보다 균형. 레드카펫 위 비주얼과 무대 위 실력까지 증명해낸 이성경은 ‘비너스상’이라는 표현을 현재형으로 바꿔놓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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