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간판스타 지미 버틀러가 다쳤다.
버틀러는 20일(한국시간)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홈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버틀러는 3쿼터 7분 41초 남기고 페이트존에서 패스를 받으려고 점프했다가 상대 가드 대비언 미첼과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 무릎을 다쳤다.
오른 무릎을 붙잡고 통증을 호소한 그는 자신의 힘으로 걷지 못하고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워리어스 구단은 버틀러가 오른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MRI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팀은 135-112로 이겼지만, 분위기는 무거웠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라커룸 분위기가 “침울하고” “걱정스러웠다”고 표현했다.
팀 동료 스테판 커리는 “검진 결과가 좋게 나오기를 기도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동료의 기도는 통하지 않은 모습. ‘ESPN’은 소식통을 인용, 버틀러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남은 시즌 뛰지 못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버틀러는 지난 2018년 오른 무릎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2024년에는 같은 무릎 내측측부인대(MCL) 염좌 부상이 있었다.
이날 경기전까지 이번 시즌 37경기에서 평균 31.4분을 소화하며 20.1득점 5.6리바운드 4.9어시스트 기록중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경기까지 그가 뛴 경기에서 23승 15패, 빠진 경기에서 2승 4패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