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맨유 출신 랄프 랑닉과 지략 대결 펼친다···‘4월 1일 오스트리아와 평가전 확정’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맡았던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감독과 지략 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월 20일 “한국시간으로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며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는 3월 31일 오후 8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개최되는 경기다.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오스트리아 축구 대표팀 랄프 랑닉 감독. 사진(독일 베를린)=ⓒAFPBBNews = News1

오스트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한국(22위)보다 두 계단 낮다.

오스트리아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오스트리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루마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강호를 제치고 5개 팀 중 조 1위로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오스트리아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건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이다.

오스트리아 핵심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다. 설영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130경기 47골) 보유자다.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마르셀 자비처도 오스트리아 핵심으로 꼽힌다.

오스트리아를 이끄는 랑닉 감독은 VfB 슈투트가르트, FC 샬케 04, RB 라이프치히, 맨유 등 유럽 빅리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랑닉 감독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 뉴욕 레드불스 등에서 단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도 갖추고 있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랄프 랑닉 감독. 사진=AFPBBNews=News1

오스트리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J조에서 아르헨티나, 알제리, 요르단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요르단전을 대비하고자 한국과의 평가전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상대인 유럽 플레이오프 D조(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승자전을 대비한 가상 상대다.

한편, 대표팀의 3월 유럽 원정 2연전 가운데 첫 번째 상대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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