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유튜브 만취 방송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방송 공개 이후 댓글이 천 개를 넘어서며 반응이 확산되자, 권상우가 댓글창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이다.
권상우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댓글에 “너무 취해서 불편하게 보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진심으로 ‘짠한형’을 찍고 왔습니다”라며 “예쁘게 봐주세요. 제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량도 약한데 벌컥벌컥 마셨네요. 이후 금주 중입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권상우는 영화 ‘하트맨’ 홍보를 위해 문채원, 피오와 함께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다.
술을 곁들인 토크쇼 콘셉트에 맞춰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방송 중 붉어진 얼굴과 거친 제스처, 욕설 섞인 표현 등이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문채원이 “선배님, 천천히 마셔도 될 것 같다”고 만류하는 장면까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영상 공개 이후 댓글창에는 우려와 응원이 뒤섞인 반응이 쏟아졌고, 댓글 수는 천 개를 넘어섰다. 권상우는 이를 외면하지 않고 직접 댓글을 남기며 사과와 함께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48만 회를 넘기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권상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하트맨’ 역시 지난 14일 개봉 이후 관객 수 16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하트맨’은 불의의 사고로 밴드 보컬에서 은퇴한 남자 승민(권상우)이 돌싱남으로 아이를 키우며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권상우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내온 바 있다.
방송 이후의 솔직한 사과와 함께, 유튜브와 극장가에서 동시에 이어지고 있는 반응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