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 한국이 사우디 32-31로 꺾고 2회 연속 5위 차지해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쿠웨이트 Saad Al-Abdullah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2-3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대회 5위에 이어 2회 연속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4위까지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2회 연속 턱 밑에서 티켓을 놓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단 1차례만 패배를 기록했는데 그럼에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제22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모습, 사진 제공=아시아핸드볼연맹

한국은 김태관(충남도청)이 6골, 김진영(인천도시공사)이 5골, 이요셉(인천도시공사)과 김연빈(두산)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박재용(하남시청)이 9세이브, 이창우(SK호크스)가 8세이브 등 17세이브를 합작하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이 첫 골을 내줬지만, 김연빈과 김태관의 연속 골로 3-1로 역전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8분을 넘어서며 연속 실점으로 5-5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김연빈과 김태관의 연속 골로 달아나며 흐름을 가져왔다.

중반에는 이요셉과 김기민(SK호크스)의 연속 골로 11-7까지 달아나며 전반에 우위를 점하나 싶었는데, 연속 실점으로 21분경 12-11까지 쫓겼다. 이후 다시 3골을 추가로 내주면서 13-14로 역전을 허용했고, 전반은 16-16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사우디가 첫 골에 이어 연속 골로 19-17까지 달아났다. 이후 10분경까지 골을 주고받으며 따라가던 한국이 하민호(SK호크스)와 김진영, 김태관이 연속 골을 넣어 25-24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이 4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이후 8분여 동안 박세웅(SK호크스)의 골을 시작으로 5골을 몰아넣으면서 30-28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이요셉과 하민호의 연속골로 32-29까지 치고 나가면서 승기를 잡은 한국이 막판에 연속 실점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극적으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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