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날지 않는 갈매기...워싱턴 이적한 앤소니 데이비스, 잔여 시즌 안 뛴다

워싱턴 위저즈로 이적한 센터 앤소니 데이비스, 남은 시즌 뛰지 않는다.

NBA 전문 기자 크리스 헤인즈는 7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데이비스가 남은 시즌을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1월 9일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손가락과 사타구니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앤소니 데이비스는 남은 시즌 뛰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렸다. 2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경기당 평균 20.4득점 11.1리바운드 1.7블록으로 뛸 때는 잘했다.

최근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댈러스에서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댈러스는 데이비스와 함께 가드 제이든 하디, 디안젤로 러셀, 단테 엑섬을 보내는 조건으로 크리스 미들턴, AJ 존슨, 말라키 브랜엄, 마빈 배글리 3세, 그리고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두 장과 2라운드 지명권 세 장을 받았다.

데이비스는 2027-28시즌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2027-28시즌은 선수 옵션이다. 헤인즈는 데이비스가 2026-27시즌 건강한 몸 상태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비스는 같은 날 보도된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그들은 나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며 테드 레온시스 구단주를 비롯한 구단 운영진이 자신을 환영해줬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것과 완전히 달랐다. ‘아, 저 팀은 실력이 별로구나’라는 편견이 있는 거 같다. 아직 연습 시설은 보지 못했지만, 경기장은 최고 수준이다. 셰프들도 만나봤고 선수 가족을 어떻게 배려하는지도 알게됐다”며 새로운 팀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자신이 ‘워싱턴으로 이적하는 것을 그리 반가워하지 않고 있다’는 루머를 부인하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앞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NBA 전문 기자 크리스 매닉스는 이런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데이비스는 새로운 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그러면서도 동시에 이들의 계획에 대해 알고싶다는 뜻도 드러냈다.

그는 “구단 운영진과 정확한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당연히 매년 이맘때면 우승을 목표로 경쟁하고 싶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논의가 있을 것이다. 2년간 여러 곳을 돌아다녀 봤다. 계획을 듣고, 보고, 비전을 확인하고 싶다. 트레이 영을 데려온 것과 그 이외 계획,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새로운 팀의 계획에 대해 알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14승 36패로 동부 13위에 머무는 워싱턴은 앞서 애틀란타 호크스에서 올스타 가드 영을 영입한 데 이어 데이비스를 영입했다. 사실상 다음 시즌을 목표로 한 영입이다. 데이비스와 워싱턴의 동행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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