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팬 무시’ 논란에 휘말렸다. 팬들을 대한 무성의한 태도가 담긴 폭로 영상이 확산 되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김준현의 방송국 출근길 장면이 포착된 짧은 영상이 확산됐다. 문제의 영상은 KBS2 음악 예능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한 김준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비가 오는 날 김준현은 매니저가 씌워준 우산 아래서 휴대폰을 확인하며 건물 안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출입구 근처에 있던 몇몇 사람들은 김준현을 보고 “김준현 파이팅”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지만, 그는 별다른 반응 없이 빠르게 지나쳤다. 하지만 이내 김준현은 건물 안에서 방송 관계자와 만나자 김준현이 밝은 표정으로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의 반응은 갈리고 있다. 평소 유쾌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왔던 만큼, “팬들에게는 무심, 관계자들에게 깍듯” “태도가 너무 다르다” “우산도 매니저가 씌워주고, 문도 매니저가 열어줘야 하는 것도 놀랍다” “인사 한 번 해주는게 어려운가” 등으로 실망감을 표했다.
반박의 의견도 적지 않다. 짧은 영상만으로 한 사람의 태도 전체를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는 것. “정신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비난이 지나치게 과하다” “일부가 아닌 전체를 봐야 할 것 같다” 등으로 옹호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팬들에게 살갑게 인사하는 목격담이나 영상들도 나오는 만큼, 옹호 의견에 힘이 실리기도.
한편, 김준현은 최근 홍경민, 조영수, 차태현, 전인혁, 조정민과 함께 ‘아묻따밴드’를 결성, 지난 13일 첫 번째 싱글 ‘알고 있잖아’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