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밀었다” 하정우, 손흥민 경기 직관→7만 관중 시선 강탈

배우 하정우가 파격적인 삭발 머리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 깜짝 등장하며, 차기작 ‘보통사람들’(가제)을 향한 남다른 연기 열정을 증명했다.

하정우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정규리그 개막전을 관람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속한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 CF의 ‘세기의 대결’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린 매치였다. (이날 LAFC는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뒀다.)

하정우가 파격적인 삭발 머리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 깜짝 등장했다.사진=대니얼 대 김 SNS

무엇보다 현지 중계 카메라와 7만여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하정우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었다. 후배 류준열,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과 함께 관중석에 자리한 그는 머리카락을 완전히 밀어버린 삭발 스타일을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정우가 이처럼 과감한 삭발을 감행한 이유는 곧 촬영에 돌입하는 영화 ‘보통사람들’(감독 윤종빈)의 캐릭터 구현을 위해서다.

노태우 정부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보통사람들’에서 하정우가 맡은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베일에 싸여 있으나, 삭발까지 불사할 만큼 강렬하고 문제적인 인물일 것으로 추측된다. 하정우의 삭발 투혼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이번 작품은 한국 영화계의 ‘흥행 콤비’로 불리는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2005년 ‘용서받지 못한 자’를 시작으로 ‘비스티 보이즈’(2008),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 ‘군도:민란의 시대’(2014),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2022)에 이르기까지 총 5번의 굵직한 호흡을 맞춰왔다.

‘군도’ 당시에도 삭발 캐릭터로 흥행을 이끌었던 하정우가, 윤종빈 감독과 손잡은 새 작품 ‘보통사람들’에서 또 어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보통사람들’은 영화사 월광과 사나이픽처스가 공동 제작하며,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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