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과거 아이돌 시절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돌아보며 “이제는 굶어서 빼지 않는다”고 밝혔다.
함은정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인 사우나에서 붓기 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광명의 한 1인 사우나를 찾아 힐링 시간을 보내며 최근 달라진 몸 관리 방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결혼 3개월 차인 함은정은 “요즘 잠을 많이 못 자서 몸이 잘 붓는다”며 사우나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오자 “많이 뺄 때는 밥도 정말 조금 먹고 극단적으로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비빔밥이 있으면 둘이 나눠 먹고 그랬다. 그때는 체력과 에너지가 받쳐줘서 가능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고 했다. 함은정은 “이제는 그렇게 가열차게 살을 뺄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극단적으로 해봤자 빠지지도 않고, 몸에도 좋지 않다”며 “몸이 잘 돌아가야 시스템이 돌아가고 그래야 살이 빠진다고 믿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게 먼저”라며 유산균 섭취 등 건강을 돕는 관리법도 함께 소개했다. 과거 아이돌식 혹독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관리로 방향을 바꾼 셈이다.
한편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함은정은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지난해 11월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