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과 박기웅이 엇갈림 끝에 기습 입맞춤으로 진심을 확인했다.
8일(어제) 저녁 8시 2회 연속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1, 12회에서는 공주아(진세연 분)와 양현빈(박기웅 분)의 깊어지는 감정선과 공씨 집안의 이사 문제를 둘러싼 파란만장 소동극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8.4%(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어제 11회 방송에서 공정한(김승수 분)은 양동익(김형묵 분)과의 이사 결정 동전 던지기에서 일부러 패배했다. 이에 양동익은 찝찝함을 감출 수 없었고, 공대한(최대철 분)은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열분을 토했다. 하지만 평생 형한테 양보하며 살았던 동생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린 공정한의 진심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공주아와 양현빈의 관계는 계속 엇갈렸다. 양현빈은 자신을 챙겨주는 공주아를 차갑게 거절했고, 공주아는 집안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밀어내는 양현빈에게 서운함이 폭발했다. 결국 양현빈은 “잘해주면 내가 마음을 접기가 힘들어서 그래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