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을 도미니카 공화국과 8강전 선발 투수로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 1라운드 대만전 선발 등판, 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팀은 대만에 아쉽게 졌지만, 그의 투구 내용은 좋았다.
류지현 감독은 “류현진은 류현진이기에 선발로 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라며 류현진을 선발로 낙점한 배경을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86경기에서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 기록한 류현진은 대한민국 대표팀 투수 중 가장 도미니카 공화국 타자들이 익숙한 투수다.
LA다저스 시절인 2018년 팀 동료였던 매니 마차도를 비롯해 익숙한 타자들을 상대할 예정이다.
론디포파크도 그에게는 낯선 구장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두 차례 등판, 13 1/3이닝 4실점 기록했다.
[마이애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