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앞에서 긴장한 탁재훈이 결국 돌직구로 응수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배우 강소라가 출연해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함께 ‘솔로지옥’ 콘셉트 상황극을 펼쳤다.
이날 탁재훈은 강소라 옆에 앉은 채 평소와 달리 말수가 줄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소라가 전완근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수줍어하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순간 침까지 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설마 진짜 좋아하시는 거냐. 지금 콘셉트가 ‘솔로지옥’이다”라며 계속해서 상황을 몰아갔다. 이어 “진짜 설레는 거 아니냐”고 짓궂게 놀리자, 탁재훈은 결국 “내가 알아서 할게 이XX야”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앞서 두 사람은 간식 자리에서도 유쾌한 호흡을 이어갔다. 강소라가 떨어질 뻔한 당근을 탁재훈이 순발력 있게 받아내자, 강소라는 “순발력이 좋으시다”고 칭찬했고, 이수지는 “60세 치고 빠르시다”고 거들며 분위기를 더했다.
이후 탁재훈은 강소라에게 “혹시 성형한 곳이 있냐”고 질문했고, 강소라는 “엄마 뱃속에서 받은 것 같다”며 자연미를 강조했다. 이수지는 “나는 보톡스를 맞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웃음을 더했다.
강소라 앞에서 드러난 탁재훈의 의외의 긴장감과 직설적인 반응이 어우러지며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