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를 어쩌지? 최종 점검에서도 6볼넷 5실점 ‘폭망’

사사키 로키,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자격이 있을까?

LA다저스 우완 사사키가 최종 점검에서도 흔들렸다. 2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서 2이닝 6볼넷 2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으로 빛났지만, 정규시즌 기간 선발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72로 주춤했던 그는 이번 캠프에서도 3경기 평균자책점 13.50(6 2/3이닝 10실점)으로 부진했다. 2피홈런 9볼넷 10탈삼진으로 경기 내용도 안좋았다.

사사키가 최종 점검에서 부진했다. 사진= Kiyoshi Mio-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런 부진에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이날 최종 점검에 나섰으나 불안함을 지우지 못했다.

오히려 더 키웠다. 1회는 최악이었다. 사구와 야수선택, 볼넷으로 무사 만루 몰린 상황에서 호르헤 솔레어, 요안 몬카다를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내보내며 2실점 후 강판됐다. 구원 등판한 로난 콥이 잔류 주자 두 명을 더 불러들였다.

2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사사키는 첫 타자 잭 네토를 사구, 마이크 트라웃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뒤늦게 안정을 찾았다. 샤누엘과 솔레어를 연달아 땅볼로 유도하며 실점을 막았다. 3회에도 선두타자 몬카다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잔루로 만들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첫 타자 애덤 프레이저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 등판한 벤 카스파리우스가 프레이저를 홈으로 들여보내며 실점 기록이 5실점으로 늘어났다.

총 투구 수 66개, 이중 스트라이크는 32개에 불과했다. 최종 점검에서도 불안감을 지우지 못한 사사키가 정규 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두고 볼 일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캘리포니아 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시범경기 성적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우리도 알고 있다.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 그도 알고 있다. 이제는 가야 할 시간이고, 우리는 그가 중요한 순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보겠다. 나는 그를 믿고 있다. 더그아웃에서도 그에게 그렇게 얘기했다”며 사사키의 부진에 대해 말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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