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우승 목전’ SK슈가글라이더즈와 안개 속 3, 4위 싸움

여자 핸드볼 H리그가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걸린 3, 4위 자리를 놓고 중위권 팀들의 추격전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2매치 네 경기 결과, 선두권의 독주와 중위권의 혼전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3위 부산시설공단이 뼈아픈 패배를 당한 사이 하위 팀들이 일제히 승수를 쌓으며 중위권 순위 싸움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2매치 순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는 2위 삼척시청과의 정면승부에서 25-18 완승을 거두며 개막 후 16전 전승(승점 32점)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제 정규리그 우승까지 필요한 승점은 단 2점(매직넘버 1)으로, 사실상 우승 9부 능선을 넘었다.

연승 행진이 멈춘 삼척시청은 12승 4패(승점 24점)로 선두 추격에는 실패했으나, 3위와의 격차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모두 패하면서 H리그 세 시즌 동안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라운드 최대 변수는 서울시청과 부산시설공단의 맞대결이었다. 서울시청은 부산시설공단을 27-25로 꺾고 2연승을 기록, 5승 3무 8패(승점 13점)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불태웠다.

반면 4연승을 달리던 3위 부산시설공단(8승 3무 5패, 승점 19점)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3위 굳히기가 가능했으나, 패배를 당하며 추격자들의 거센 압박을 받게 되었다.

4위 경남개발공사는 인천광역시청을 37-27, 10점 차로 대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7승 2무 7패(승점 16점)를 기록한 경남은 3위 부산과의 격차를 승점 3점 차로 좁히며 가시권에 두었다. 최하위 인천광역시청은 8연패의 늪에 빠지며 고개를 숙였다.

대구광역시청 또한 광주도시공사를 28-21로 물리치고 6승 2무 8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대구가 승점을 추가하며 3위 부산부터 6위 서울까지의 승점 차가 촘촘해져, 남은 라운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권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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