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이강철 감독의 KT위즈와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28일) 진행된 개막전에서 KT에 7-11로 분패했다.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부진이 주된 패인이었다. LG는 이날 승리를 통해 그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다.
일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꾸려진 선발 타선을 공개했다. 전날과 동일하다. LG 타선은 28일 12안타 7득점으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선봉장으로는 임찬규가 나선다. 2011년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지명된 뒤 현재까지 LG에서만 활약 중인 임찬규는 쌍둥이 군단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통산 350경기(1370이닝)에서 86승 85패 8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36을 찍었다.
특히 최근 활약이 좋았다. 2023시즌 30경기(144.2이닝)에 나서 14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적어내며 LG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2024시즌에도 25경기(134이닝)에 출전해 10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 LG 선발진을 든든히 지켰다.
지난해에도 존재감은 컸다. 27경기(160.1이닝)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을 작성,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1990, 1994, 2023, 2025) LG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