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비현실적 비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MBC 드라마 공식 채널에는 ‘아이유X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아이유와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함께 메인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와 변우석은 올화이트 톤 의상으로 나란히 서 클래식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어진 단체 포스터 촬영에서 역시 왕실 콘셉트의 공간 안에서 묘한 긴장감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아이유는 촬영 내내 우아하면서도 단단한 분위기로 극 중 ‘성희주’ 캐릭터의 아우라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아이유의 압도적인 비율이었다. 앞서 공개된 ‘21세기 대군부인’ 공식 포스터에서 아이유는 화이트 프릴 블라우스에 블랙 미니스커트, 하이힐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의자에 걸터앉은 포즈에서 유독 길어 보이는 다리 라인이 부각되며 온라인상에서는 “다리를 너무 늘린 것 아니냐”, “포스터 보정이 과한 것 같다”, “비율이 비현실적이다” 등 이른바 ‘다리 길이 보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분위기가 달랐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아이유는 포스터와 거의 같은 자세와 구도로 촬영에 임했고, 논란이 됐던 긴 다리 라인과 전신 비율 역시 영상 속에서도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지된 포스터에서는 다소 과장돼 보였던 실루엣이 움직이는 영상에서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보이면서, 보정 의혹보다 아이유의 실제 비율 자체에 시선이 쏠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포스터만 보고 보정한 줄 알았는데 영상 보니 똑같다”, “그냥 아이유 비율이 미친 거였다”, “실제로도 저 느낌 그대로네”, “현장 영상 보니까 납득된다”, “다리 길이가 진짜 비현실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4월 10일 처음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연출 박준화, 배희영)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출연한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