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복판에서도 배우라는 사실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경험이 눈길을 끌었다.
30일 강예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저 강예원인데요. 이런 얘기까지 해도 돼요? | MBTI 연애관 이상형’이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예원은 최근 영화 촬영으로 서울과 부산을 오가고 있다며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부산 해운대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촬영 중에도 그냥 동네 주민처럼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그는 “설경구 선배님, 김인권 선배님, 이민기와 함께 돌아다녀도 아무도 못 알아본다”며 “그냥 부산에 사는 시민 중 한 명으로 본다”고 웃으며 밝혔다.
이어 “눈 수술 영향도 있겠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현장에서 캐릭터 상태로 다니고, 일부러 자연스럽게 행동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강예원은 평소에도 촬영 전부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의상과 헤어스타일은 물론 걸음걸이까지 바꾼다고 전했다. 그는 “현장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고 싶어서 일부러 일찍 가서 그 상태로 계속 지낸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꾸밈없이 현장에 스며드는 태도는 오히려 배우 강예원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한편 강예원은 2001년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해 올해 데뷔 24년 차를 맞았으며, 현재 영화 촬영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