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였다. 과거 각종 사건, 사고로 팀을 탈퇴했던 그의 복귀에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6일 강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강인의 셀프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인은 디지털 싱글 ‘LOVE IS PAIN’ 발매를 앞두고 근황과 활동 계획을 직접 밝혔다.
강인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팬미팅에서 짧게 들려드린 곡을 이번에 제대로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들 덕분에 용기를 냈다”며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또 “다시 노래할 수 있는 순간도 모두 팬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강인의 복귀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인은 과거 음주운전, 뺑소니, 폭행 시비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2019년 결국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다.
강인은 2009년 서울 강남의 술집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리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불과 한 달 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며 여론이 악화됐다. 당시 그는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뒤늦게 자수했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군 입대를 통해 자숙에 들어갔지만, 2016년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이 재점화됐다. 여기에 2017년에는 여자친구 폭행 신고까지 접수되며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결국 슈퍼주니어 팬들까지 탈퇴 성명을 내면서 강인은 2019년 팀에서 공식 탈퇴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2023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서서히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멤버 규현이 “슈퍼주니어 사건·사고 담당”이라며 ‘강나니’라는 별명을 언급한 일도 재조명되고 있다.
강인의 신곡 발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팬들이 용기를 줬다고?”, “자숙 끝난 건가”, “복귀는 너무 빠르다”, “그래도 응원한다”, “여전히 반감 있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란 속에서 복귀를 예고한 강인.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