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등 출연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던 BJ 과즙세연이 마침내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아프리카TV(SOOP)의 터줏대감 BJ 케이다. 앞서 떠돌던 무수한 열애설을 잠재우고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 연인을 선언하며 인터넷 방송계가 발칵 뒤집혔다.
13일 케이는 자신의 개인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과즙세연과의 열애 사실을 전격 발표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채 시청자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넸다.
예고된 직진이었다. 케이는 지난 6일 자신의 채널 게시판에 과즙세연과 밀착해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 사이에서 ‘열애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당시 쏟아지는 의문에도 묵묵부답을 유지하던 두 사람은 일주일 만에 직접 등판해 “사진 속 다정한 모습이 맞다”며 궁금증을 단숨에 해결했다.
이날 라이브에서 케이는 과즙세연의 손을 꽉 잡으며 “이렇게 됐다. 예쁘게 사랑하도록 하겠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과즙세연 역시 수줍은 미소를 띠며 케이와의 동행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열애 발표와 함께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케이와 과즙세연은 “우리 둘의 공통점은 싸울 일을 잘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성격적으로도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특히 케이는 대형 여캠 BJ로서 수많은 팬을 보유한 과즙세연이 이번 열애 발표로 혹시 모를 후폭풍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듬직한 ‘사랑꾼’ 남친의 면모를 과시했다. 무수한 루머와 열애설을 딛고 직접 사랑을 쟁취한 두 사람의 용기에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창은 축하의 메시지로 도배됐다.
1989년생인 케이와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케이는 2012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약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베테랑이며, 과즙세연은 최근 글로벌 OTT와 유튜브를 넘나들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는 30만 구독자의 라이징 스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