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이 동생 트와이스 정연과의 격했던 과거 일화를 털어놓으며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주역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도연이 “세 자매 우애가 어땠냐”고 묻자, 공승연은 “진짜 많이 싸웠다. 저도 많이 때렸고, 정연이도 많이 때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연년생이라 더 자주 부딪혔다. 한 대 때리면 두 대 맞고, 또 세 대 때리고 그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한 사건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승연은 “아빠 차 안에서 동생을 때렸는데, 동생이 너무 아파했다”며 “화가 난 아빠가 차를 세우고 겨울에 저를 맨발로 밖에 내려놓고 가셨다”고 말했다. 그는 “버스 정류장 세 정거장 정도를 맨발로 걸어 집에 갔다”며 웃픈 기억을 전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공승연은 “다음 날이 동생 촬영 날이었다”며 “그때 ‘식스틴’ 티저 찍는 날이었는데, 제가 때려서 눈을 다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머리 쪽을 때렸는데 고개를 돌리다가 잘못 맞았다”며 “데뷔를 했으니까 다행이지, 그때 못 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도연과 아이유는 “너무 무섭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공승연은 “그래서 정말 많이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아찔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 중인 자매의 모습도 전해졌다. 공승연은 “정연이는 아이유의 찐팬이라 ‘21세기 대군부인’은 꼭 본다”며 웃었고, 아이유 역시 “트와이스를 좋아해서 응원하러 갔던 적도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공승연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활약 중이며, 정연은 트와이스 멤버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