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가드 클레이 톰슨(36)이 여자친구에게 차였다.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TMZ’는 26일(한국시간) 톰슨과 연인 관계였던 힙합 래퍼 메간 디 스탤리언(31)이 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정확히 표현하면 톰슨이 차였다. 메간은 TMZ에 대리인을 통해 “클레이와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신뢰, 성실함, 존중은 나의 연애 관계에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리고 이런 가치들이 훼손되면 더 이상 앞날은 없다. 나는 이 시간을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평온하고 명확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는데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그는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톰슨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다.
그는 “바람을 피우다니. 너네 가족이 모두 보는 앞에서 나랑 같이 소꿉놀이나 하더니 겁이 났던 거겠지. 농구 시즌 내내 너가 보인 그 ‘끔찍한’ 감정 기복과 나를 형편없이 대하는 태도까지 다 참고 지켜줬는데 이제 와서 자기가 과연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니? 망할 자식, 난 진짜 휴식이 필요해. 다들 잘 있어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TMZ는 톰슨 측에 입장을 물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여름 연인 관계인 것이 드러났다. 뉴욕에서 열린 ‘피트&토마스 재단 갈라’에서는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메간은 2017년 데뷔한 래퍼로 2020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최우수 랩 퍼포먼스, 최우수 랩 노래를 동시 석권하며 이름을 알렸다.
톰슨은 NBA에서 13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네 차례 우승에 기여했으며, 올스타 5회, 올NBA 2회 경력이 있다. 이번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69경기 출전, 평균 11.7득점 2.1리바운드 1.4어시스트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