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4연패로 시리즈 종료? ‘탈락 위기’ 휴스턴의 마지막 희망 듀란트, 발목 부상 회복 중···“경기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휴스턴 로키츠가 탈락 위기에 몰렸다. 희망은 있다. 다만, 확실하진 않다. 케빈 듀란트의 출전 여부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휴스턴은 4월 27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휴스턴은 1~3차전을 모두 패했다. 한 번 더 지면, 시리즈 종료다.

케빈 듀란트. 사진=ⓒAFPBBNews = News1

휴스턴의 희망은 듀란트다. 듀란트는 왼쪽 발목 염좌로 3차전에 결장했다.

휴스턴은 3차전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휴스턴은 이날 연장 접전 끝 108-112로 졌다. 시리즈 흐름이 레이커스로 확연히 기울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경기 뒤 이메 우도카 감독은 듀란트의 상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우도카 감독은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통증은 남아 있지만 부기는 많이 가라앉았다”며 “경기 출전 여부는 직전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당일 오전과 경기 전 상태를 체크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듀란트.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듀란트의 4차전 출전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에도 확답은 없었다.

우도카 감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훈련과 실전은 다르다. 경기 강도를 올렸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듀란트는 이번 시리즈 내내 부상과 싸우고 있다. 1차전은 무릎 타박상으로 결장했다. 2차전에서 복귀해 41분을 소화하며 23점을 올렸지만, 경기 막판 발목을 다치며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정규시즌 내내 쌓인 피로도 무시할 수 없다.

듀란트는 올 시즌 2,840분을 소화했다. 정규리그 78경기에서 평균 36.4분을 뛰었다. 평균 기록은 26.0점 5.5리바운드 4.8어시스트. 듀란트는 37살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벼랑 끝에서 맞이하는 4차전. 휴스턴의 운명은 듀란트의 발목 상태에 달려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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