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가 되는 최준희가 오빠 최환희(지플랫)와의 유쾌한 현실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결혼식이라는 일생일대의 중대사를 앞두고 오빠가 꾼 ‘기막힌 꿈’ 이야기가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준희는 2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빠 최환희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유했다.
공개된 대화 속 최환희는 동생에게 “오늘 꿈에서 네 결혼식 옷으로 내 옷을 핑크색 넥타이와 셔츠로 준비해 놓은 악몽을 꿨다”며 “끔찍해서 울면서 일어났다”는 농담 섞인 하소연을 건넸다. 이에 최준희는 “아 웃겨”라며 쿨하게 화답,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이러한 대화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해 온 남매의 끈끈한 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월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던 그는 “가족은 늘 내게 쉽지 않은 단어였다”며 “우울했던 유년기를 지나 따뜻한 나만의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오랫동안 해왔다”고 진심 어린 속내를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고(故) 최진실의 딸이라는 수식어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당당한 포부를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인플루언서로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최준희는 이제 한 가정의 안주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예고하고 있다.
어머니와 삼촌, 아버지까지 일찍 여의는 시련을 겪었지만, 이제는 든든한 남편과 오빠 최환희의 응원 속에 새로운 행복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