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LA레이커스가 1라운드를 통과했다.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 1라운드 6차전에서 98-78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격돌할 예정이다.
레이커스는 1쿼터 다섯 번의 역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지만, 2쿼터를 26-13으로 크게 앞서면서 격차를 벌렸고 이후 이 흐름을 유지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28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하치무라 루이가 21득점, 오스틴 리브스가 15득점, 디안드레 에이튼이 7득점 16리바운드 기록했다.
휴스턴은 아멘 톰슨이 18득점 8리바운드, 알피렌 센군이 17득점 11리바운드, 타리 이슨이 14득점,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9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다. 케빈 듀란트의 공백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동부컨퍼런스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토론토 랩터스는 이날 나란히 승리하며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갔다.
디트로이트는 기아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시리즈 6차전 93-79로 이겼다.
3쿼터 초반 한때 24점차까지 뒤졌지만, 이를 뒤집었다. 후반 24분 동안 상대를 단 19득점으로 묶은 것이 컸다. 올랜도가 이날 기록한 19득점은 구단 플레이오프 역사상 하프 최소 득점 기록이다.
케이드 커닝엄이 32득점 10리바운드,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22득점 10리바운드, 던컨 로빈슨이 14득점 기록했다.
올랜도는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일곱 번째로 1번 시드를 잡은 8번 시드가 될 기회를 놓쳤다. 파올로 밴케로가 17득점 10리바운드, 데스몬드 베인이 17득점 올렸다.
토론토 랩터스는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시리즈 6차전 연장 끝에 112-110으로 이겼다.
이날의 영웅은 RJ 바렛이었다. 연장 종료 1.2초전 던진 3점슛이 림을 맞고 튀어 오른 뒤 그대로 림으로 빨려들아갔다.
‘ESPN’은 NBA 경기에서 경기 내용이 기록되기 시작한 1997-98시즌 이후 일리미네이션 게임에서 연장 마지막 2초 전 결승골을 터트린 것은 그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바렛은 이날 24득점 9리바운드 기록했다. 스코티 반스가 25득점 7리바운드 14어시스트, 자코비 월터가 24득점 5리바운드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에반 모블리가 26득점 14리바운드, 도노번 미첼이 24득점 5리바운드, 제임스 하든이 16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자렛 알렌이 14득점 7리바운드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