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기·예능 ‘싹쓸이’…박지훈, 단종오빠의 ‘올라운더’ 질주 [MK★초점]

1673만을 돌파하는 흥행 대기록을 세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의 주역 박지훈이 본업 컴백에 이어 차기작까지, 전방위 활약을 이어간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극중 박지훈은 단종 이홍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 호평과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누적 관객 수 1673만 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0일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으로 떠오르며 ‘단종 오빠’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지훈은 ‘왕사남’ 신드롬 기세를 몰아 지난 29일 본업인 가수로 컴백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 = YY엔터테인먼트
사진 = YY엔터테인먼트

박지훈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리플렉트)’는 2023년 4월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그동안 차분히 쌓아온 음악적 고민과 아티스트로서의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담아낸 ‘RE:FLECT’는 지나온 시간과 그 안에 남아 있는 감정들을 다시 마주하며 현재의 자신을 비추어보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일상 속에서 문득 스며든 낯선 감정부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남아 있는 기억까지 다양한 감정의 결을 박지훈만의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닌, 그 시간들을 통해 지금의 자신을 이해해 가는 기록이다. 박지훈은 기억 속에 머물러 있는 감정과 현재의 감정이 맞닿는 지점을 따라가며 진솔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가 비추어낸 감정의 조각들은 듣는 이에게도 각자의 순간과 마음을 떠올리게 하며 잔잔한 여운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Bodyelse(바디엘스)’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감성적인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미디엄 팝 댄스 곡이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 시작된 낯선 감정의 정체가 결국 ‘너’였음을 깨닫는 순간을 담아냈으며, 편안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타이틀곡 ‘Bodyelse’는 멜론 TOP100에 진입했으며, HOT100에서는 상위권을 기록한 데 이어 수록곡 ‘Watercolor(워터컬러)’와 ‘I can’t hold your hand anymore(아이 캔트 홀드 유어 핸드 애니모어)’ 역시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전곡 차트인을 기록하며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음악방송 활동도 펼친다. 박지훈은 30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Bodyelse(바디엘스)’ 무대를 첫 공개한다. 이번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는 절도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춤선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신곡의 분위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박지훈은 이번 무대를 통해 소년미와 성숙함을 오가는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티빙
사진=티빙

연기자로서의 ‘열일’ 행보도 이어간다. 박지훈은 오는 5월 11일 국내와 글로벌에서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제공 티빙(TVING))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극중 박지훈은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았다. 작품을 하면서 꼭 한번 군복을 입어보고 싶었다는 그는 색다른 직업군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촬영 전 요리 연습에 매진하는 등 색다른 도전에 집중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영화 ‘왕사남’을 통해 단숨에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박지훈은 연기와 음악, 예능을 넘나드는 올라운더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엠넷 리얼리티 ‘워너원 고’를 통해서는 워너원 재결합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시키고 있어, 한계 없는 그의 종횡무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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