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리그, MT 멜중겐이 FC 포르투 제압하며 4강 진출 ‘청신호’… 5골 차 완승

독일의 MT 멜중겐(MT Melsungen 독일)이 홈에서 열린 유러피언리그 8강 1차전에서 포르투갈의 강호 FC 포르투(FC Porto 포르투갈)를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MT 멜중겐은 지난 4월 28일(현지 시간) 독일 카셀의 Rothenbach Halle에서 열린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8강 1차전에서 FC 포르투를 28-23(전반 12-8)으로 꺾었다. 이로써 멜중겐은 2회 연속 유러피언리그 4강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멜중겐 승리의 일등 공신은 골키퍼 네보이사 시미치(Nebojsa Simić)와 레프트윙 다비드 만디치(David Mandić)였다. 시미치는 경기 시작부터 신들린 선방을 선보이며 전반에만 46.67%의 놀라운 방어율(7세이브)을 기록했고, 최종 14세이브로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만디치는 이날 팀 내 최다인 8골을 기록했는데, 특히 이 중 7골을 승부처였던 후반전에 집중시키며 100%의 공격 성공률로 포르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사진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멜중겐과 포르투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경기는 멜중겐이 초반 8분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3-0으로 앞서나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포르투의 마그누스 안데르손(Magnus Andersson) 감독이 전반 16분 첫 번째 타임아웃을 불렀을 때 스코어는 이미 6-2로 벌어져 있었다. 전반 한때 7-6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멜중겐은 즉시 연속 득점으로 응수하며 4점 차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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