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계획이 있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송성문을 콜업할 예정이다.
앞서 한 매체는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인용, 송성문이 콜업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확인 결과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송성문은 캠프 간 입은 복사근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고,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로 시즌을 시작해 마이너 옵션되면서 팀에 남았다.
6일 현재 트리플A에서 25경기 출전, 타율 0.293 출루율 0.364 장타율 0.354 1홈런 15타점 11볼넷 27삼진 기록했다.
지난 4월말에는 멕시코시티 시리즈 2연전에 추가 선수로 콜업돼 대주자로 출전했다.
내야 선수층이 부족한 샌디에이고이기에 그의 콜업 가능성은 이전부터 제기됐었다. 송성문을 콜업했다는 것은 내야 선수층을 보강해야 할 상황이 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크레이그 스탐멘 샌디에이고 감독은 5일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시즌 우리 팀의 성공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할 선수라고 본다. 지금은 (트리플A에서) 타석을 소화하고 실점 감각을 익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기대감을 전했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에 대한 큰 계획을 갖고 있다. 그가 이 팀의 일원이 아닌 것도 아니다. 오히려 분명히 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거라 생각한다. 때가 되면, 그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