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1위의 대결에서 LA다저스가 웃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24승 14패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26승 13패.
좌완 크리스 세일 상대로 선발 제외된 김혜성은 8회초 수비를 앞두고 유격수로 교체 투입됐다. 타석없이 수비만 소화했다.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미겔 로하스에게 사정이 있었다. 로하스가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1회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왼쪽 고고관절에 무리가 갔고 이후 2루에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다리 감각이 무뎌지는 ‘데드 레그’ 증상을 느껴 치료 차원에서 교체됐다.
다저스는 2회 먼저 실점했지만, 2회말 1사 1루에서 카일 터커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2사 2루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우전 안타로 2루에 있던 로하스를 불러들였다. 6회말에는 프레디 프리먼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다저스 선발 에밋 시한은 4 2/3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했다. 5회초 2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 맷 올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알렉스 베시아가 승리투수가 됐고 태너 스캇이 세이브를 올렸다.
애틀란타 선발 세일은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시즌 2패(6승).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