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소 최시로 한국복싱커미션 KBM 4월 MVP

몽골의 자르갈 ‘백하소’ 오트곤자르갈
우즈베키스탄 ‘최시로’ 이스마일로프
백하소 동양태평양 미들급 정상 등극
최시로 WBA 아시아 타이틀 2차 방어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자르갈 오트곤자르갈(35·몽골/더원복싱짐)과 시로치베크 이스마일로프(25·우즈베키스탄/FW1)를 2026년 4월 최우수선수로 발표했다.

자르갈 오트곤자르갈은 ‘백하소’, 시로치베크 이스마일로프는 ‘최시로’라는 이름으로 KBM에서 등록되어 있다. 두 선수는 월간 MVP 상금으로 100만 원씩을 받을 예정이다.

‘백하소’ 자르갈 오트곤자르갈과 ‘최시로’ 시로치베크 이스마일로프가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2026년 4월 MVP를 수상했다. 백하소는 OPBF 미들급 챔피언, 최시로는 WBA 라이트급 아시아 챔피언이다. 둘은 100만 원씩을 받는다. 사진=KBM 제공 이미지 기반 AI 생성
한국복싱커미션에 ‘백하소’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제16회 하계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자르갈 오트곤자르갈이 2026년 4월 동양태평양복싱연맹 미들급 챔피언 등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1차 방어에 실패한 직전 타이틀 보유자 구니모토 리쿠. 사진=더원프로모션 신홍균 대표 제공

백하소는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미들급(72.6㎏) 타이틀매치에 도전자로 참가하여 챔피언 구니모토 리쿠(29·일본)를 7라운드 KO로 꺾고 새로운 왕좌의 주인공이 됐다. 원정경기라 더 빛난 승리다.

최시로는 도전자 조반니 카브레라 미올레티(32·미국)를 3라운드 TKO로 이겨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급(61.2㎏) 아시아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WBA 월드랭킹도 라이트급 15위에서 13위로 올랐다.

세계복싱협회 라이트급 아시아 챔피언 최시로가 2026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특설 링 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조반니 카브레라 미올레티를 때리고 있다. 사진=한국복싱커미션 KBM
한국복싱커미션에 ‘백하소’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제16회 하계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자르갈 오트곤자르갈이 2026년 4월 동양태평양복싱연맹 미들급 챔피언 등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번 OPBF 타이틀매치 부심을 맡은 KBM 나병조 심판위원. 사진=더원프로모션 신홍균 대표 제공

백하소는 2010년 제16회 중국 광저우하계아시안게임 남자복싱 69㎏ 동메달리스트다. 몽골 국립국방대학교에서 경영학 및 공공행정을 전공한 엘리트이기도 하다. 2023년까지 몽골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최시로는 아마추어 시절 독립국가연합(CIS) 종합경기대회 57㎏ 은메달리스트 카흐라몬존 아지스 우글리 포질로프(우즈베키스탄)를 이겼다. 2023년 7월 한국 프로 데뷔 후 982일(2년8개월8일) 만에 12연승 및 9KO다.

세계복싱협회 라이트급 아시아 챔피언 최시로가 2026년 4월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특설 링에서 타이틀 2차 방어 성공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복싱커미션 KBM
한국복싱커미션에 ‘백하소’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제16회 하계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자르갈 오트곤자르갈이 2026년 4월 동양태평양복싱연맹 미들급 챔피언 등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더원복싱짐 백승원 관장, 오른쪽은 기묘한상점 주성권 대표. 사진=더원프로모션 신홍균 대표 제공

백하소는 2024년 3월 한국 데뷔 이후 750일(2년20일) 및 7경기 만에 프로 최고 권위 아시아 단체 OPBF 정상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아쉬움을 날렸다. 국내 활동 선수가 OPBF 미들급 챔피언이 된 것은 1996년 김종모(50) 이후 30년 만이다.

최시로는 2024년 5월 이후 688일(1년10개월19일) 동안 공식전 상대를 15차례나 다운시킨 파괴력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2026년 6월 국제복싱연맹(IBF) 아시아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딘홍꾸언(28·베트남)과 3분×10라운드 국제전을 치른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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